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내 장위7구역(장위동 188 일대 8만2086㎡)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주거형태 다양화'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위7구역은 재개발 사업에서 아파트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형태를 벗어나 단독주택,연립주택,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양식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또 용산구 한남뉴타운 내 한남 6구역(한남동 686 일대 7만2188㎡)과 한남2구역(동빙고동 60 일대 12만6196㎡)은 '결합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역세권인 한남 2구역은 임대 아파트 위주의 고층 아파트 중심단지로,구릉지인 한남 6구역은 저층 아파트와 테라스형 연립주택 중심으로 각각 개발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