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은 SBS '야심만만' 출연해 "처음 신화로 데뷔했을 때에 친구인 강타와 이지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터라 셋이 같이 다닐 때면 팬들은 이지훈과 강타에게만 몰렸었다"며 “나는 뒤에 서서 그 모습을 구경만 해야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것.
한편 신혜성의 솔직한 고백에 같이 출연한 이기우 역시 자신도 그런 적이 있었다며 “신인 때부터 절친했는데 지금은 톱스타가 된 친구를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이를 악물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 친구는 바로 연기자 현빈.
신혜성은 또 '내가 이 악물고 돈 벌 결심을 하게 만든 사건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화 1집 실패로 수입은 커녕 오히려 손해가 나 정말 심각하게 해체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혜성은 “신화 1집 실패로 수입은 커녕 오히려 손해가 나 정말 심각하게 해체를 고민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멤버들 모두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그만두자'고 결심, 2집 앨범을 죽을 각오로 연습해 결국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신혜성은 “만약 그 때도 잘 안 됐으면 지금쯤 에릭과 앤디는 미국에, 민우는 고향에 내려가 있을 것”이라며 고백하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13일 저녁 11시 5분 방영되는 SBS '야심만만'에서는 신혜성 이외에도 배우 윤진서, 이기우 등이 솔직한 토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