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13회는 한결(공유 분)과 은찬(윤은혜 분)의 너무 예쁜 사랑이야기가 주로 다뤄졌다.

한결과 은찬은 한결의 집에서 같이 식사하고 이도 닦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하지만 그런 두 사람의 가슴속 한켠은 쓰리다.

한결은 미국에 가게됨에 따라 한동안 헤어져 있게 될 은찬에게 "가지말까?"라고 물어보기도 또 "같이 갈래?"라고도 물어본다.


은찬은 한결이 미국 갈 날이 한달도 채 안남았음을 생각하며 아쉬워 한다.

하지만 곧 엄마(박원숙 분)와 은새(한예인 분)을 생각하면 서글퍼진다.

한편 한결의 할머니(김영옥 분)에게 며칠전 만났던 이명제란 사람이 친아버지임을 듣고 힘들어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의 '커피프린스 1호점' 14회 예고에서 한결이 유학을 포기하고 그를 만류하는 은찬의 모습이 살짝 비춰져 한결과 은찬의 예쁜 사랑이 계속 이어질지 혹은 한결의 유학 등으로 가슴아픈 이별을 하게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