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영어와 씨름하는 중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더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15회에서 조기유학을 가려는 한 학생을 보며 상원(유준상 분)은 국어공부라도 제대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영어공부와 관련하여 다른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상원은 "시험 때문에 토익, 토플을 심하게들 공부하는 걸 봤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교를 그만두려 했던 상원은 어머니 때문에 생각을 다잡고 수진(김성은 분)에게 이사장에게 잘 보이는 방법을 물어본다.

수진은 아버지가 어리굴젓을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개교기념일을 맞아 이사장과 선생들은 산을 오르게 된다.

모두들 이사장에게 잘 보이려고 갖은 노력을 하는 가운데 상원이 내놓은 어리굴젓에 이사장이 솔깃해 한다.

한편 민주(하희라 분)와 미경(정선경 분), 수미(임성민 분)는 각각 아이들과 함께 계곡으로 가서 물장구도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