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 IT株-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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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낸드 고정거래 가격 급등과 LCD패널 가격 상승 지속으로 3분기 반도체와 LCD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IT관련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재열 연구원은 "최근 DRAMeXchange, WitsView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8월 낸드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LCD패널가격 역시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3분기 반도체와 LCD업체 수익성 개선폭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낸드 고정거래 가격 급등 이유로는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본격적인 수요 증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 비디오 등 신규 디지털 기기 등장 △삼성전자의 예상치 못한 정전사태로 인한 공급량 축소 △삼성전자의 51나노, 도시바의 56나노, 하이닉스의 60나노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수율 문제 발생 가능성 등을 꼽았다.
이런 가격 강세가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수요 증가로 출하량이 증가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등 낸드플래시 부문 3분기 수익성 개선은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최근 메모리업체들이 3분기 낸드 플래시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비해 D램에서 낸드플래시메모리로 설비를 전환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낸드플래시메모리 CAPA전환→D램 공급량 축소→D램 가격 안정→D램 업체 수익성 회복과 같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는 것.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LCD패널가격 상승 추세 지속으로 LCD 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LG필립스LCD도 3분기 견조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재열 연구원은 "최근 DRAMeXchange, WitsView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8월 낸드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LCD패널가격 역시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3분기 반도체와 LCD업체 수익성 개선폭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낸드 고정거래 가격 급등 이유로는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본격적인 수요 증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 비디오 등 신규 디지털 기기 등장 △삼성전자의 예상치 못한 정전사태로 인한 공급량 축소 △삼성전자의 51나노, 도시바의 56나노, 하이닉스의 60나노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수율 문제 발생 가능성 등을 꼽았다.
이런 가격 강세가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수요 증가로 출하량이 증가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등 낸드플래시 부문 3분기 수익성 개선은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최근 메모리업체들이 3분기 낸드 플래시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비해 D램에서 낸드플래시메모리로 설비를 전환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낸드플래시메모리 CAPA전환→D램 공급량 축소→D램 가격 안정→D램 업체 수익성 회복과 같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는 것.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LCD패널가격 상승 추세 지속으로 LCD 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LG필립스LCD도 3분기 견조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