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티, 안정적인 수익+수출 '안정적'-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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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에프에스티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바탕으로 수출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탐방결과를 발표했다.
에프에스티는 포토마스크의 보호막인 펠리클(Pellicle)과 반도체 식각공정에서 자동온도조절 장치인 칠러(Chiller)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전체 매출에서 칠러는 70%, 펠리클은 30%를 차지하고 있다.
김장원 하나대투 연구원은 "에프에스티의 거래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프에스티는 미국과 유럽의 반도체 업체들이 요구하는 저가모델 펠리클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수출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에프에스티는 2분기 매출액이 12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116%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칠러장비의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부가가치가 높은 펠리클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분기 순이익은 유형자산 처분이익의 발생으로 전분기대비 374.4%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펠리클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안정적 수익 창출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에프에스티는 포토마스크의 보호막인 펠리클(Pellicle)과 반도체 식각공정에서 자동온도조절 장치인 칠러(Chiller)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전체 매출에서 칠러는 70%, 펠리클은 30%를 차지하고 있다.
김장원 하나대투 연구원은 "에프에스티의 거래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프에스티는 미국과 유럽의 반도체 업체들이 요구하는 저가모델 펠리클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수출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에프에스티는 2분기 매출액이 12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116%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칠러장비의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부가가치가 높은 펠리클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분기 순이익은 유형자산 처분이익의 발생으로 전분기대비 374.4%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펠리클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안정적 수익 창출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