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22.잉글랜드)가 시즌 개막전에서 왼발이 부러지는 불운을 겪었다.

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가 이날 오전 맨유 vs 레딩 FC와 2007-2008 시즌 개막전에서 왼발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부상은 슈팅을 막아선 레딩 수비수 마이클 두베리와 부딪히면서 당했다.

루니의 골절상 회복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밝히지 않았다.

박지성의 부상에 이어 루니마저 수개월 소요되는 부상을 당하자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공격력에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