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0.50%) 오른 60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닉스도 600원(1.61%) 상승한 3만7900원을 기록하고 있고, LG필립스LCD(2.4%), LG전자(1.6%), 삼성SDI(1.0%), 삼성전기(1.9%) 등도 모두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낸드 가격 급등과 LCD 패널 가격 상승을 감안할 때 3분기 IT주에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를 추천한 바 있다.

한편 이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31억원과 7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12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