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인 휴니드테크놀로지가 지난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휴니드는 전날대비 450원(3.52%)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니드는 지난 2일 종가기준 1만1300원이었으나, 3일부터 상승세를 보여 현재까지 18.9% 올랐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휴니드는 군의 전력 강화를 위한 투자비 증가, 보잉사를 통한 시너지 확대, 매출처의 다원화 등으로 인해 2008년 이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휴니드는 최근 조달청과 15억3000만원 규모의 종합상황 관제시스템용 상황실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방위사업청과 29억5350만원의 FM무전기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호재가 이어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