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동해바다가 '보라문어'를 불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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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태평양의 온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라문어가 강원도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반도 주변 바다수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하여 보라문어 뿐 아니라 초대형 가오리, 샛돔, 자리돔 등 난류성 어종이 강원도에까지 출몰하게 된 것이다.
보라문어의 강원도 출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강원도 양양에서 포획된 적이 있다.
보라문어는 다리에 물갈퀴 같은 막이 있으며 몸색깔은 오징어와 비슷하고 뭉툭한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오징어와는 달리 다리가 여덟개이며 그 사이로 검은색의 얇은 막이 붙어있다.
한편, 보라문어가 흡혈박쥐문어의 변종이라는 주장을 펼치고있는 네티즌들이 있기도 하다.
박쥐문어는 심해 600∼900m에 서식하며 생김새가 보라문어와 비슷하다.
하지만 박쥐문어는 보라문어와는 달리 두 개의 팔과 같은 특수기관을 갖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근 한반도 주변 바다수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하여 보라문어 뿐 아니라 초대형 가오리, 샛돔, 자리돔 등 난류성 어종이 강원도에까지 출몰하게 된 것이다.
보라문어의 강원도 출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강원도 양양에서 포획된 적이 있다.
보라문어는 다리에 물갈퀴 같은 막이 있으며 몸색깔은 오징어와 비슷하고 뭉툭한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오징어와는 달리 다리가 여덟개이며 그 사이로 검은색의 얇은 막이 붙어있다.
한편, 보라문어가 흡혈박쥐문어의 변종이라는 주장을 펼치고있는 네티즌들이 있기도 하다.
박쥐문어는 심해 600∼900m에 서식하며 생김새가 보라문어와 비슷하다.
하지만 박쥐문어는 보라문어와는 달리 두 개의 팔과 같은 특수기관을 갖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