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에서 가수 변신을 선언한 김미려가 드디어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가진다.

오는 21일 개최되는 20대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 여름 시상식 ‘Mnet 20’s Choice’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것.

특히 김미려는 이날 변화된 외모는 물론 작곡가 김형석이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70kg대에서 50kg대로 진입해 화제를 낳았던 몸매와 여러 가수들의 지원 사격으로 한층 탁월해진 가창력을 공개하게 된 김미려는 “많이 떨리지만 한편으로 기쁘기도 하다”며 첫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미려는 11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스터 소울’에서 주인공 조세핀 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식을 치르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