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LG카드 통합사명 신한카드로 ‥ 별도 마스터 브랜드 두기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10월1일 공식 출범하는 신한카드와 LG카드의 통합 회사명이 신한카드로 결정됐다.
대신 도요타 자동차의 '렉서스'처럼 사명과는 다른 별도의 마스터 브랜드를 만들어 사용하기로 했다.
13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이날 영국의 브랜드 전문 컨설팅사인 '인터브랜드'에 의뢰해 받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통합 사명을 신한카드로 정하고 별도 마스터 브랜드를 두기로 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회사명은 신한카드로 하되 LG카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영문자 'L'이 들어가는 마스터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유력한 마스터 브랜드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작은 'L 카드'.LG카드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선도 카드사임을 의미하는 'Leading'을 상징한다.
이 밖에 신한과 LG의 합성어인 'SL카드'와 'LS카드' '신한 L카드' 등 10개 안팎의 브랜드도 함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지주는 14일까지 후보작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17일 최종 마스터 브랜드를 결정하고 20일에 최종 브랜드와 지난달까지 진행된 통합 브랜드 공모 이벤트의 당선작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통합카드사 신임 대표를 정한 뒤 27일 금융감독원에 통합 카드사 설립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대신 도요타 자동차의 '렉서스'처럼 사명과는 다른 별도의 마스터 브랜드를 만들어 사용하기로 했다.
13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이날 영국의 브랜드 전문 컨설팅사인 '인터브랜드'에 의뢰해 받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통합 사명을 신한카드로 정하고 별도 마스터 브랜드를 두기로 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회사명은 신한카드로 하되 LG카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영문자 'L'이 들어가는 마스터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유력한 마스터 브랜드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작은 'L 카드'.LG카드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선도 카드사임을 의미하는 'Leading'을 상징한다.
이 밖에 신한과 LG의 합성어인 'SL카드'와 'LS카드' '신한 L카드' 등 10개 안팎의 브랜드도 함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지주는 14일까지 후보작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17일 최종 마스터 브랜드를 결정하고 20일에 최종 브랜드와 지난달까지 진행된 통합 브랜드 공모 이벤트의 당선작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통합카드사 신임 대표를 정한 뒤 27일 금융감독원에 통합 카드사 설립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