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4~6월 매출 285억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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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개발·제조업체로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가 지난 1분기(4~6월)에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13일 화장품과 제약부문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 1분기 매출이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190억원보다 50%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억원에 못 미쳤던 영업이익도 55% 늘어난 15억원으로 확대됐다.
순이익은 12억원으로 30% 정도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에 특별이익이 발생했음을 감안하면 실질 순이익은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시장 상황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화장품과 제약사업 부문의 전문화를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목표로 잡은 1000억원대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한국콜마는 13일 화장품과 제약부문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 1분기 매출이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190억원보다 50%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억원에 못 미쳤던 영업이익도 55% 늘어난 15억원으로 확대됐다.
순이익은 12억원으로 30% 정도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에 특별이익이 발생했음을 감안하면 실질 순이익은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시장 상황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화장품과 제약사업 부문의 전문화를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목표로 잡은 1000억원대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