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4일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후 오후 늦게 남부지방부터 개겠다. 강수확률 40~80%.

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함께 다소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강수량이 동서간 및 지역차가 매우 크겠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13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기상청은 15일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해 해수면이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대비하고, 해수욕객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광복절인 15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강수확률은 40~60%.

한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3도가 되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