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주가급락이 매수의 기회-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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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4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과도한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의 기회라며 목표주가 2만2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가근 하나대투 연구원은 "피에스케이는 2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매출액 및 수익성이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에 해외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피에스케이는 지난 13일 2분기 매출액이 274억5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39억3100만원으로 30.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피에스케이는 실적발표와 함께 주가가 대폭 하락해 13일 전날대비 1950원(12.91%) 내린 1만3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매출 부진과 원가 상승, 판관비 항목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3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그는 "3분기 이후에는 계절적인 매출 증가추세로 판관비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며 "해외 자회사에 대한 지급/판매 수수료의 일정 비율이 지분법 이익으로 인식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또 "현재의 주가 수준은 2007년 P/E 9.1배 수준으로 경쟁업체 대비 40% 이상 할인 받고 있어 주가 급락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절한 매수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가근 하나대투 연구원은 "피에스케이는 2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매출액 및 수익성이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에 해외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피에스케이는 지난 13일 2분기 매출액이 274억5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39억3100만원으로 30.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피에스케이는 실적발표와 함께 주가가 대폭 하락해 13일 전날대비 1950원(12.91%) 내린 1만3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매출 부진과 원가 상승, 판관비 항목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3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그는 "3분기 이후에는 계절적인 매출 증가추세로 판관비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며 "해외 자회사에 대한 지급/판매 수수료의 일정 비율이 지분법 이익으로 인식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또 "현재의 주가 수준은 2007년 P/E 9.1배 수준으로 경쟁업체 대비 40% 이상 할인 받고 있어 주가 급락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절한 매수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