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제된 제이콤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제이콤 주가는 2850원으로 전일대비 6.86% 급락하고 있다.

제이콤은 "지난 27일 최대주주인 제너시스 사모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 2,3호가 칸워크홀딩과 주식 및 경영권을 약 132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칸워크홀딩 측이 중도금을 지급하지 못해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제이콤은 "제너시스 측이 계약위반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