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대신증권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2분 현재 대신증권은 2.48% 오른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13일 자사주 100만주를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약 322억원이다.

이에 대해 굿모닝신한증권은 자사주 매입으로 단기 주가안정은 기대되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굿모닝신한은 "자사주 매입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소극적인 매매형태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