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흘만에 상승반전..증권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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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나흘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3.14% 상승한 2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다 이날 오름세로 전환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대우건설에 대해 업계 1위의 실적과 위상에 비해 저평가돼있다며 목표가를 현주가대비 44.5% 올린 3만76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이선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의 주가가 비싸다는 게 시장의 일반적인 시각"이라며 "하지만 오랫동안 진행된 M&A과정에서 프리미엄을 받았다는 생각이 굳어져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M&A가 종결돼 펜더멘털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정당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우건설의 올해 상승폭은 36.1%로 대림산업과 GS건설이 각각 97.4%, 61.3%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적었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은 외형과 이익 모두 국내 1위 건설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은 고사하고 저평가 조짐까지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3.14% 상승한 2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다 이날 오름세로 전환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대우건설에 대해 업계 1위의 실적과 위상에 비해 저평가돼있다며 목표가를 현주가대비 44.5% 올린 3만76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이선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의 주가가 비싸다는 게 시장의 일반적인 시각"이라며 "하지만 오랫동안 진행된 M&A과정에서 프리미엄을 받았다는 생각이 굳어져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M&A가 종결돼 펜더멘털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정당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우건설의 올해 상승폭은 36.1%로 대림산업과 GS건설이 각각 97.4%, 61.3%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적었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은 외형과 이익 모두 국내 1위 건설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은 고사하고 저평가 조짐까지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