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지전자는 감사 결과를 반영해 2분기 영업이익을 2억원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3일 발표했던 잠정 실적보다 무려 3분의 1 토막으로 줄어든 셈이다.

삼지전자는 지난 3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6억1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21.43%, 전분기대비 261.99%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한바 있다.

매출액도 77억5400만원에서 73억3500만원으로 줄었다.

오전 10시12분 현재 삼지전자는 2.22% 하락한 44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