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한민구 나노기술연구협의회 회장 "나노기술이 新산업혁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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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나노기술이 환경 에너지 질병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기반기술로 인정받아 신산업 혁명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한민구 나노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은 "나노기술을 융합시켜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면 앞으로 10년 안에 3조달러가 넘는 거대한 나노산업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회장은 한국의 나노기술 수준에 대해서는 "2001년에는 선진국 대비 25%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66% 수준까지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노기술 관련 SCI급 논문수도 2001년에는 세계 8위였으나 작년에는 세계 5위권으로 도약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학의 나노 관련 학과수도 2001년에는 3개학과에서 지난해에 43개 학과로 늘었고 이에 따른 재학생수도 4400명에서 5700명으로 증가했다고 한 회장은 덧붙였다.
그는 국내 나노기술의 이 같은 발전은 나노기술과 관련된 산·학·연 연구자들의 노력과 범국가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부는 2001년부터 범국가적인 나노기술 육성을 위해 나노기술 발전계획을 수립,연구개발 인력양성 인프라구축 등 3대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왔다고 한 회장은 설명했다.
한 회장은 나노코리아 2007 행사와 관련,"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나노기술의 현 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영국 독일 등의 나노연구자들과의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한민구 나노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은 "나노기술을 융합시켜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면 앞으로 10년 안에 3조달러가 넘는 거대한 나노산업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회장은 한국의 나노기술 수준에 대해서는 "2001년에는 선진국 대비 25%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66% 수준까지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노기술 관련 SCI급 논문수도 2001년에는 세계 8위였으나 작년에는 세계 5위권으로 도약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학의 나노 관련 학과수도 2001년에는 3개학과에서 지난해에 43개 학과로 늘었고 이에 따른 재학생수도 4400명에서 5700명으로 증가했다고 한 회장은 덧붙였다.
그는 국내 나노기술의 이 같은 발전은 나노기술과 관련된 산·학·연 연구자들의 노력과 범국가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부는 2001년부터 범국가적인 나노기술 육성을 위해 나노기술 발전계획을 수립,연구개발 인력양성 인프라구축 등 3대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왔다고 한 회장은 설명했다.
한 회장은 나노코리아 2007 행사와 관련,"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나노기술의 현 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영국 독일 등의 나노연구자들과의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