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화인코리아‥삼계탕ㆍ오리고기 세계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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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코리아(대표 나원주)는 1974년 창립이래 30여년을 오직 전통식품인 삼계탕과 오리고기의 고급화와 세계화에 전념해 온 삼계ㆍ오리고기 전문회사다. 화인코리아는 그동안 300여 농가와 계열화 사업을 추진해 가격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왔다. 또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가정의 별식과 단순한 보양식으로 인식되던 삼계탕을 대중화해 국내ㆍ외 시장에 공급하면서 회사를 이 분야 전문기업으로 키웠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시련을 극복하고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적 인증인 ISO 9002를 획득하는 한편,삼계탕 및 오리고기에 대한 KS 규격표시 인증을 획득해 고객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
또한 식품위해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 사업장으로 지정돼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현대식 자동생산라인의 가동으로 고객에게 항상 신선하고 위생적인 삼계ㆍ오리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HACCP는 식품원재료의 생산ㆍ제조ㆍ가공ㆍ보존ㆍ유통을 단계별로 오염요인이 없도록 하는 위생 관리 체계로 이를 도입한 업체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생 관련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만큼 식품의 안전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인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07 한국프랜차이즈창업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최근 오리삼겹전문점 '쿵덕스'를 론칭했다. 오리고기는 콜레스트롤이 낮은 반면 불포화 지방산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맛도 뛰어나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뿐 아니라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워 여성과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그러나 다른 육류에 비해 가격이 비싼게 흠이었다.
쿵덕스는 '오리고기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으로 고품질의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쿵덕스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지금까지 오리고기는 교외의 오리 전문점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찾을 수 있는 고급요리였다. 하지만 쿵덕스는 본사 공장에서 직접 유통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췄다. 때문에 쿵덕스는 오리삼겹을 비롯해 오리양념삼겹,오리고추장주물럭,오리버섯불고기 등 다양한 오리고기 요리를 1인분에 4000~5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참나무 톱밥연기로 훈제한 '웰빙 본레스 바비큐'를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웰빙 본레스 바비큐'는 기름기를 모두 빼 오리 특유의 향을 살리면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아 일반 바비큐와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나원주 대표는 "쿵덕스는 오랜 시간에 걸친 기획과 개발을 거쳐 탄생시킨 오리삼겹 전문 프랜차이즈"라며 "그동안 쌓아온 품질과 위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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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남철우 본부장
"100% 국내산 오리고기만 사용"
화인코리아 남철우 운영본부장은 "그동안 오리고기는 교외에 있는 오리전문점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비싼 가격을 치러야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며 "하지만 '쿵덕스'는 가족 단위 고객이나 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대중적인 메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오리고기는 최근 소비자들의 웰빙 지향 추세에 잘 맞아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남 부장은 "쿵덕스는 HACCP 인증을 받은 최신식 위생조건을 갖춘 공장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오리고기만을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고품질의 육류와 양념,소스를 원액 그대로 공급해 전문 주방장이 없어도 교육만 받으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본사는 상권분석 전문가를 통해 신규 창업자에게 입지환경 및 주변업체 현황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하고,오픈 후에는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진단한다"고 덧붙였다. 남 본부장은 "앞으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시련을 극복하고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적 인증인 ISO 9002를 획득하는 한편,삼계탕 및 오리고기에 대한 KS 규격표시 인증을 획득해 고객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
또한 식품위해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 사업장으로 지정돼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현대식 자동생산라인의 가동으로 고객에게 항상 신선하고 위생적인 삼계ㆍ오리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HACCP는 식품원재료의 생산ㆍ제조ㆍ가공ㆍ보존ㆍ유통을 단계별로 오염요인이 없도록 하는 위생 관리 체계로 이를 도입한 업체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생 관련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만큼 식품의 안전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인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07 한국프랜차이즈창업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최근 오리삼겹전문점 '쿵덕스'를 론칭했다. 오리고기는 콜레스트롤이 낮은 반면 불포화 지방산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맛도 뛰어나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뿐 아니라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워 여성과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그러나 다른 육류에 비해 가격이 비싼게 흠이었다.
쿵덕스는 '오리고기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으로 고품질의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쿵덕스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지금까지 오리고기는 교외의 오리 전문점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찾을 수 있는 고급요리였다. 하지만 쿵덕스는 본사 공장에서 직접 유통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췄다. 때문에 쿵덕스는 오리삼겹을 비롯해 오리양념삼겹,오리고추장주물럭,오리버섯불고기 등 다양한 오리고기 요리를 1인분에 4000~5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참나무 톱밥연기로 훈제한 '웰빙 본레스 바비큐'를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웰빙 본레스 바비큐'는 기름기를 모두 빼 오리 특유의 향을 살리면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아 일반 바비큐와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나원주 대표는 "쿵덕스는 오랜 시간에 걸친 기획과 개발을 거쳐 탄생시킨 오리삼겹 전문 프랜차이즈"라며 "그동안 쌓아온 품질과 위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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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남철우 본부장
"100% 국내산 오리고기만 사용"
화인코리아 남철우 운영본부장은 "그동안 오리고기는 교외에 있는 오리전문점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비싼 가격을 치러야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며 "하지만 '쿵덕스'는 가족 단위 고객이나 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대중적인 메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오리고기는 최근 소비자들의 웰빙 지향 추세에 잘 맞아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남 부장은 "쿵덕스는 HACCP 인증을 받은 최신식 위생조건을 갖춘 공장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오리고기만을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고품질의 육류와 양념,소스를 원액 그대로 공급해 전문 주방장이 없어도 교육만 받으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본사는 상권분석 전문가를 통해 신규 창업자에게 입지환경 및 주변업체 현황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하고,오픈 후에는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진단한다"고 덧붙였다. 남 본부장은 "앞으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