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올해 2분기에 700억원의 매출과 5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KT텔레캅 보안관제시스템 구축(40억원),KT 신인증시스템(200억원),대청~남강댐 계측제어 및 하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200억원)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2분기에 잇따라 수주한 것이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해 4분기에 5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한 후 올해 1분기에 일시적으로 적자전환했으나 2분기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