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2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청사 앞면을 인조무궁화 3만4000여 송이로 장식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이름의 이 설치 작품은 가로 100m·세로 20m 크기다.

서울시는 지난해 청사초롱 1만3000여개로 만든 태극 문양으로 청사를 장식한 바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