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ㆍ칠성 나란히 강세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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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음식료 계열사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삼강은 지난 13∼14일 연속 상승하는 등 이달 들어 1.5%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5%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코스피지수가 이달 들어 6.0% 하락하며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 식자재 유통업에 진출한 롯데삼강은 특히 성장성 측면에서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웰빙 흐름이 확산되면서 롯데삼강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도 지난 14일 약세장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150만원대를 지키고 있다.
이달 초 150만원 이하로 떨어졌던 롯데제과 주가는 최근 체력을 되찾아 160만원대에 도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으로 롯데제과가 보유한 계열회사 지분가치는 1조37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삼강은 지난 13∼14일 연속 상승하는 등 이달 들어 1.5%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5%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코스피지수가 이달 들어 6.0% 하락하며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 식자재 유통업에 진출한 롯데삼강은 특히 성장성 측면에서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웰빙 흐름이 확산되면서 롯데삼강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도 지난 14일 약세장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150만원대를 지키고 있다.
이달 초 150만원 이하로 떨어졌던 롯데제과 주가는 최근 체력을 되찾아 160만원대에 도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으로 롯데제과가 보유한 계열회사 지분가치는 1조37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