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의 공유, 큰키에 근육질 몸매 "댄디 스타일" 완벽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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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옷입는 쎈스도 장난아니야"
극중 최한결(공유)의 연인 고은찬(윤은혜)의 대사이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게되면, 주인공들의 패션이 유행하는것은 변하지 않는 공식같은 것일까.
"커피 프린스 1호점"의 호남형 공유의 패션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속 공유는 커피전문점의 사장님으로, 단정한 난방이나 딱 떨어지는 바지로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유러피안 댄디스타일'이 유행을 일으키며 '걸어다니는 패션화보'
로 불리우며 남성들에게 패션스타 관심대상1호로 급부상중이다.
공유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이혜영 스타일리스트는 공유의 패션에 대해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유씨의 스타일은 ‘유러피안 댄디스타일’이라고 명명할 수 있다. 극중 최한결이라는 인물은 외국에서 생활했던 자유분방한 남성이기 때문에 유럽남성에게서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깔끔하고 댄디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그에 걸맞게 전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믹스매치로, 프린트나 색감이 강한 옷 보다는 모노톤의 디테일이 있는 옷을 선호하고 있다.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슬림한 상의와 캐주얼한 하의를 매치하고 있으며, 로퍼와 스니커즈 등을 신어 패션을 완성했다.”라며 “184Cm의 큰 키과 완벽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진 공유씨는 어떠한 스타일로 잘 어울리는 연기자이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 또한 최고로 잘 소화해냈다.”며 공유의 스타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공유의 패션에 대한 반응에 대해 “현재, 공유씨의 패션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패션에디터나 협찬사에서 스타일이나 브랜드 문의 연락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장에서 공유씨가 입었던 의상, 신발 등이 품절되었다고 들었다. 또한 요즘 남성들은 깔끔하고 댄디한 공유씨의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으며, 길거리에서도 이와 같은 패션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공유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기존의 스타일에서 크게 변화를 주지 않되, 공유씨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공유씨의 패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팬들을 몰고 다니며 한류스타로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드라마의 촬영장소인 커피숍 ‘커피프린스 1호점’은 물론 홍대거리가 수백여 명의 공유의 팬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특히 공유가 이동할 때마다 그 일대 거리의 교통이 마비되기도 하며, 공유에게 쏟아지는 많은 선물들로 인해 이를 옮기는 데만 스탭들이 동원될 정도이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공유와 윤은혜의 알콩달콩한 사랑연기가 화제가 되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다.
특히, 14일 방송된 14회 분에서는 최한결(공유)이 고은찬(윤은혜)를 정식적으로 가족들에게 '사귀고 있다'고 고백한후, "뉴욕에 가지 않겠다"라는 폭탄선언으로 연신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시청자들은 그와 윤은혜의 풋풋한 연애담을 보고서는 "마치 내가 연애하는 기분인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