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ㆍ김윤진ㆍ안성기…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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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될 "생방송 TV 연예"에는 올 4월 득남한 탤런트 장신영의 최근 근황과 월드스타 김윤진의 한국 영화 복귀 소감, 국민배우 안성기의 영화인생 이야기를 방송한다.
◆ 23살 어린 신부 장신영, ‘눈물의 복귀식’
지난해 11월 결혼, 올해 4월 득남한 탤런트 장신영. 그녀는 만삭의 몸매로, 출산후 여전히 미끈한 몸매를 과시하며 화보촬영에 임해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돌아왔다.
바로 노블레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
장신영은 오랜만의 촬영중 내내 울고, 넘어지고 비까지 맞으며 혹독한 연기 복귀식을 치뤘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출산후 무려 16kg을 감량하며 결혼 전의 몸매를 되찾기 위해 하루에 2시간씩 이를 악물고 걸었다고 한다. 아침마다 계란 후라이를 해주는 남편과 옹알이를 시작한 아들 때문에 행복하다며 결혼생활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2년 만에 영화로 돌아온 월드스타 김윤진
미국의 인기 드라마 "로스트"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월드스타 김윤진.
그녀가 2년여 만에 영화 "세븐데이즈"를 통해 충무로로 돌아온다. 그녀가 맡은 역활은 딸아이를 납치한 범인과의 24시간안에 협상을 벌여야하는 다급한 역활.
이번 영화에서 딸을 잃은 여변호사 역을 맡아 열연하는 그녀를 영화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직접 만나며 인터뷰하였다. 정신없는 촬영장 분위기 속에서도 눈물을 뚝뚝 흘리며 무서운 감정몰입을 선보인 그녀는 역시 프로로서의 근성을 잊지 않았다.
사진작가의 극찬을 받은 촬영현장을 전격 공개하고 오랜만에 한국 영화로 돌아온 소감과 가족을 생각하며 엄마 역할에 몰두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50년 영화인생, 안성기의 힘
연기잘하는, 편안한 이미지의, 최다 수상기록을 가진…
좋은 수식어만 앞에 올것같은, 그 흔한 안티 팬 하나 없는 배우 '국민배우' 안성기가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에서 다섯 살 아역으로 데뷔 후, 진정한 배우로 인정받은 ‘바람 불기 좋은 날’, 최초 코믹 연기를 보여준 ‘투캅스’, 조연으로까지 영역을 넓힌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여기에 최근의 ‘라디오 스타’와 ‘화려한 휴가’까지.
무려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밑바닥 인생부터 대통령까지 스크린 속에서 천의 얼굴을 선보여준 그는 50년 동안 오직 ‘영화’ 한 길만 고집해왔다.
과연 그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평소 촬영장에서 성실하기로 소문난 그의 모습과 그의 영화인생이야기를 솔직하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신영, 김윤진, 안성기의 '프로라서, 더욱 멋져보이는 그들'은 15일 저녁 SBS '생방송 TV 연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