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예매 사이트 '춘추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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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도서·음반 등을 판매하던 온라인 사이트들이 티켓예매 시장에 줄줄이 뛰어들고 있다.
작년 10월 옥션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인터넷서점 예스24,지난 3일에는 온라인음원 판매업체 벅스가 공연예매 사이트를 열었다.
이들 업체는 고객DB를 이용한 전략적인 마케팅,관람권 판매로 인한 온라인 홍보효과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티켓링크와 인터파크로 한정돼 있던 예매창구가 늘어나고 관객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게 됐다.
지난해 공연예매 사이트를 연 옥션(ticket.auction.co.kr)은 여성 고객들을 끌기 위해 뮤지컬 티켓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공연에 따라 최고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비 1만원을 내야하지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동시에 적립된다.
공연예매 수수료는 없다.
예스24(ticket.yes24.com)는 10대 학생과 40대 학부모들을 위한 공연 상품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우수 고객에게는 티켓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한달 동안 10만원,석달 동안 3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하면 우수고객으로 선정될 수 있다.
벅스(ticket.bugs.co.kr)는 콘서트 위주의 전략을 세웠다.
사이트의 특성상 음원과 함께 해당 가수의 공연 티켓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1만원을 내고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수수료 없이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표 한장에 MP3 한곡 무료 제공,1%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작년 10월 옥션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인터넷서점 예스24,지난 3일에는 온라인음원 판매업체 벅스가 공연예매 사이트를 열었다.
이들 업체는 고객DB를 이용한 전략적인 마케팅,관람권 판매로 인한 온라인 홍보효과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티켓링크와 인터파크로 한정돼 있던 예매창구가 늘어나고 관객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게 됐다.
지난해 공연예매 사이트를 연 옥션(ticket.auction.co.kr)은 여성 고객들을 끌기 위해 뮤지컬 티켓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공연에 따라 최고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비 1만원을 내야하지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동시에 적립된다.
공연예매 수수료는 없다.
예스24(ticket.yes24.com)는 10대 학생과 40대 학부모들을 위한 공연 상품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우수 고객에게는 티켓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한달 동안 10만원,석달 동안 3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하면 우수고객으로 선정될 수 있다.
벅스(ticket.bugs.co.kr)는 콘서트 위주의 전략을 세웠다.
사이트의 특성상 음원과 함께 해당 가수의 공연 티켓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1만원을 내고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수수료 없이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표 한장에 MP3 한곡 무료 제공,1%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