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트라이브랜즈를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16일 폭락장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대비 3250원(7.51%) 떨어진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간 신문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2004년 인수한 트라이브랜즈(옛 쌍방울) 매각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일부 업체와 접촉을 시도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증권은 이미 이랜드에 인수의향을 타진했지만 긍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자 다른 원매자를 찾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전선은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트라이브랜즈 매각 추진 보도과 관련된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상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