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에서 ‘얼짱 효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기자 반소영이 신인 가수 마부스의 ‘처음 그 웃음을 부탁해’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처음 그 웃음을 부탁해’는 1996년부터 작곡과 밴드활동을 겸하며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리던 마부스의 첫 싱글 ‘1ST Business’의 타이틀 곡으로,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애절한 발라드 곡.

반소영은 뮤직비디오에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 배우 타츠야 멘조와 함께 등장,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감성연기를 섬세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아이 엠 샘>에서 선보이고 있는 발랄하고 엉뚱한 모습과 상반된 청순하고 성숙된 여인의 모습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뮤직비디오 한 관계자는 “반소영씨는 신인답지 않게 감수성이 정말 풍부한 배우이다”며 “애절한 노랫말에 어울리는 반소영씨의 섬세한 감성연기가 뮤직비디오의 영상과 잘 어우러져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 좋은 연기를 펼쳐준 반소영씨와 더불어 마부스의 ‘처음 그 웃음을 부탁해’ 뮤직비디오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반소영, 타츠야 멘조의 출연과 함께 유정연, 김형준, 유희열, 하림, 김구, 이태윤, 강수호, 홍준호 등 한국 최고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발매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부스의 ‘처음 그 웃음을 부탁해’ 뮤직비디오는 8월 말부터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반소영은 현재 드라마 <아이 엠 샘>에서 고등학교 내 공주파 클럽이자 빈 트리오 멤버 중 폭탄 효빈 역으로 출연, 시원한 이목구비와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