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일제히 10% 이상 급락하면서 조선기자재 및 조선관련 종목들도 줄줄이 하한가 폭탄을 맞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성광벤드, 용현BM, 태웅, 화인텍, 하이록코리아, 태광, 오리엔탈정공, AJS, 케이에스피 등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나란히 하한가까지 주저앉았다.

하한가까지는 아니더라도 하한가에 육박하는 종목들이 많다.

삼영엠텍이 14.08%, 한국카본이 13.43%, 한국주강이 13.82%, 현진소재는 12.37% 하락중이다.

선박용 특수도료를 만드는 국도화학도 12.68% 빠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