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다시 한번 역주행 기적을 만들어냈다.지난달 발매된 키스오브라이프의 미니 3집 앨범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의 수록곡 '이글루(Igloo)'가 인기를 타고 최근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11일 오전 기준 '이글루'는 멜론 'TOP 100' 차트 63위를 기록했고 벅스, 플로, 지니 등 국내 주요 차트에 올랐다.또한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일간 차트에서도 한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 랭크됐으며, 애플뮤직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에서도 국내 8위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글루'는 안에서 불을 피워도 녹지 않는 이글루조차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녹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으로 캐치한 멜로디 위 에지 있는 래핑과 몽환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독보적이고 당당한 애티튜드와 시크한 바이브가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며 수많은 챌린지를 만들어냈고 타이틀곡 '겟 라우드(Get Loud)'와 인기를 쌍끌이 했다.앞서 데뷔 앨범 '키스 오브 라이프'의 타이틀곡 '쉿(Shhh)'과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Sugarcoat)'가 활동 막바지에 차트 역주행을 시작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만들어냈고, 미니 2집 '본 투 비 엑스엑스(Born to be XX)' 타이틀곡 '배드 뉴스(bad News)'와 더블 타이틀곡 '노바디 노우스(Nobody Knows)' 역시 발매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차트 인하는 상승세를 보여줬다.최근 발매된 미니 3집 '루즈 유어셀프'까지 저
가수 장범준이 윤수일 '아파트'를 42년 만에 재건축한다.장범준은 윤수일의 '아파트' 리메이크를 확정, 오는 13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윤수일 '아파트'는 현재 동명의 곡인 그룹 블랙핑크 로제, 브루노 마스 협업곡 '아파트'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많은 패러디와 다양한 밈을 생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신축 아파트' 로제의 곡과 '원조 아파트' 윤수일의 곡 모두 거센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이 인기에 힘입어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 국내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장범준이 윤수일 '아파트' 리메이크에 나선다. 장범준은 독보적인 보이스와 특유의 바이브를 바탕으로 자기 스타일의 '아파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록밴드 사운드, 장범준의 탄탄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이끌 전망이다. 장범준과 윤수일의 만남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현문섭 감독(왼쪽 두 번째)과 배우 박신양, 이레, 이민기가 12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아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 제작 (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박신양, 이민기, 이레 주연의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이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오컬트 호러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