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운용 이근경 회장 "3년내 실물펀드 리더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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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자산운용의 이근경 회장은 "최소 5000억원 규모의 PEF(사모투자펀드)를 조성해 해외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농산물 자원개발 광물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다양한 실물자산 펀드를 만들어 3년 내 실물자산 분야의 업계 리더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원개발 등 실물자산 관련 분야에서 특화한 다양한 간접투자상품을 제공해 3년 안에 수탁액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얘기다.
그는 "상품펀드에 관한 한 풀라인업을 갖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를 내는 펀드를 제공하겠다"며 "맥쿼리 등과도 제휴해 선물 상품펀드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어자산운용은 실물자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자산운용사로 지난 7월 금감위로부터 인가를 받아 이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설립을 주도한 이 회장이 재경부 차관보를 거쳐 금융통화위윈회 위원,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낸 '거물급' 인사여서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또 종합자산운용사인 현대와이즈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지낸 조영현 씨가 실물자산운용 본부장(전무)으로 전격 합류했다.
마이어자산운용은 자본금 115억원 규모로 지방행정공제회(33.9%) 고려아연(17.4%) 대우증권(8.7%) 우진글로벌로지틱스(8.7%)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kyung.com
이 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농산물 자원개발 광물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다양한 실물자산 펀드를 만들어 3년 내 실물자산 분야의 업계 리더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원개발 등 실물자산 관련 분야에서 특화한 다양한 간접투자상품을 제공해 3년 안에 수탁액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얘기다.
그는 "상품펀드에 관한 한 풀라인업을 갖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를 내는 펀드를 제공하겠다"며 "맥쿼리 등과도 제휴해 선물 상품펀드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어자산운용은 실물자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자산운용사로 지난 7월 금감위로부터 인가를 받아 이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설립을 주도한 이 회장이 재경부 차관보를 거쳐 금융통화위윈회 위원,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낸 '거물급' 인사여서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또 종합자산운용사인 현대와이즈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지낸 조영현 씨가 실물자산운용 본부장(전무)으로 전격 합류했다.
마이어자산운용은 자본금 115억원 규모로 지방행정공제회(33.9%) 고려아연(17.4%) 대우증권(8.7%) 우진글로벌로지틱스(8.7%)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