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국영 철강사와 제휴…일관제철소 건설 탄력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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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6일 인도 최대 국영 철강사인 세일(SAIL:Steel Authority of India Ltd.)사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향후 3년간 경영정보와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식스시그마 등 경영혁신 관리기법을 공유하고 기술인력에 대한 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또 원료개발 및 구매시 서로 협조하고 인도 내 판매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향후 2주 안에 워킹그룹을 구성,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사안별로 구체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세일사는 이번 제휴에서 향후 상호 협의에 따라 양사간 협력이 △제철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협력사업 추진 등으로 더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현재 추진중인 일관제철소 건설 등 투자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일사는 인도정부가 86%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국영철강회사로 연간 1500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인도 내 6개의 제철소를 보유하고 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향후 3년간 경영정보와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식스시그마 등 경영혁신 관리기법을 공유하고 기술인력에 대한 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또 원료개발 및 구매시 서로 협조하고 인도 내 판매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향후 2주 안에 워킹그룹을 구성,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사안별로 구체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세일사는 이번 제휴에서 향후 상호 협의에 따라 양사간 협력이 △제철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협력사업 추진 등으로 더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현재 추진중인 일관제철소 건설 등 투자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일사는 인도정부가 86%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국영철강회사로 연간 1500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인도 내 6개의 제철소를 보유하고 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