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美 앨라배마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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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5500만달러를 들여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증설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법인장인 김순화 전무와 밥 라일리 앨라배마 주지사,바비 브라이트 몽고메리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확장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5560만달러(약 926억원)를 투자,앨라배마 공장에 사출 및 도장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또 1만2000㎡ 규모의 물류창고를 증축하고 7500㎡ 규모의 전착도장(전기력을 이용한 착색) 공장도 신설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앨라배마공장 증설과 함께 6000만달러를 들여 기아차 공장(2009년 완공)이 들어설 조지아에도 부품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2005년 완공된 현대모비스 앨라배마공장은 인근 현대차 공장에 섀시 및 칵핏 모듈과 범퍼 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법인장인 김순화 전무와 밥 라일리 앨라배마 주지사,바비 브라이트 몽고메리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확장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5560만달러(약 926억원)를 투자,앨라배마 공장에 사출 및 도장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또 1만2000㎡ 규모의 물류창고를 증축하고 7500㎡ 규모의 전착도장(전기력을 이용한 착색) 공장도 신설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앨라배마공장 증설과 함께 6000만달러를 들여 기아차 공장(2009년 완공)이 들어설 조지아에도 부품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2005년 완공된 현대모비스 앨라배마공장은 인근 현대차 공장에 섀시 및 칵핏 모듈과 범퍼 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