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밀키웨이, 록아일랜드..역시 '천상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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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자연… 전인미답의 수중 세계
블루코너ㆍ블루홀 등 다이빙 포인트 명성
환상적인 열대어ㆍ초록 바위섬 등이 유혹
팔라우 공화국은 마이크로네시아 권역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매력 가득한 천상의 바다 정원이다.
때 묻지 않은 자연,전인미답의 수중 세계,유유히 지켜 온 전통문화,일상으로부터의 탈출,여행의 안전까지 모든 것이 보장되는 여행자들의 낙원이 바로 팔라우다.
팔라우는 괌,필리핀 제도,파푸아뉴기니 사이에 위치해 있다.
다도해 국가로 고지대인 바벨다옵,코롤,펠렐리우,앙가우르 섬과 저지대인 카얀겔,응게루안겔의 작은 환초와 200여개 이상의 석회암 섬으로 이루어진 록 아일랜드로 구성된다.
상공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옹기종기 모여 있는 버섯모양의 작은 섬들은 대부분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무인도다.
섬들 주위로 광대한 환초대가 형성돼 있다.
그곳에는 산호,물고기 그리고 다른 바다 생물체로 가득 차 있다.
스킨 스쿠버들이 최고의 명소로 꼽는다.
수백 개의 다이빙 포인트는 세계 최고의 절경으로 이들을 유혹한다.
블루코너와 블루홀의 명성이 자자하다.
팔라우는 섬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모양의 섬이 많다.
버섯,낙타,거북이,코끼리 등 다양한 모양의 섬들 사이를 누비는 선상관광의 재미도 쏠쏠하다.
환상적인 열대어와 함께 바다 속 장관을 만끽하는 록 아일랜드 투어와 무인도의 해변에서 즐기는 자유시간,바비큐 중식은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온다.
70여개의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록아일랜드는 초록의 바위섬들이 깨질 듯 투명한 옥빛 바다와 어우려져 '바다의 정원'이라는 찬사를 절로 나오게 한다.
호수처럼 잔잔하고 유리처럼 투명한 바다 밑에는 살아 있는 산호초와 열대어는 물론 전투기와 대포 등 2차 대전의 전흔도 느낄 수 있다.
움푹 파인 섬들의 하단부에는 고요하고도 성스러운 석회 동굴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자연상태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천연 산호가루가 쌓인 밀키웨이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곳이다.
머드팩을 즐길 수 있는 밀키웨이는 너무나도 평온한 바다 풍경이 자랑이다.
섬들이 많아 조류의 운동이 거의 없는 듯하다.
이곳에 배를 세우고 안내인이 잠수해 산호가루를 떠다가 배위로 올려주면 관광객들은 산호가루를 온몸에 바르고 천연 산호가루 머드팩을 즐기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산호가루 머드팩이 마르며 피부의 노폐물이 흡수된다.
머드팩이 끝나면 바다에 풍덩 빠져서 산호가루를 바닷물 속에 다시 털어내게 된다.
산호가루는 밀가루보다 고운데다 피부미용에 아주 좋다고 알려지면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해파리 호수도 보석같이 아름답다.
해파리 호수는 락 아일랜드 지역 내의 조그마한 석회암 섬인 엘 마르크에 있는 소금물 호수다.
선착장에 도착해 가파른 바위길을 5분 정도 오르고 등성이를 넘어 또 5분가량 내려가면 태초의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원시호수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섬 바깥의 바닷물과 고립된 채 아주 오랫동안 서식하고 있는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가 살고 있다.
1982년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TV 스페셜에 소개돼 유명해졌다.
스노클링이 환상적이다.
햇살이 밝게 비치는 양지에 모여 서식하는 해파리들은 아주 오랫동안 고립되어 살아왔기 때문에 바닷물의 해파리처럼 쏘지 않는다.
사람이 만지거나 몸에 스쳐도 해가 없다.
traveljoy@hankyung.com
블루코너ㆍ블루홀 등 다이빙 포인트 명성
환상적인 열대어ㆍ초록 바위섬 등이 유혹
팔라우 공화국은 마이크로네시아 권역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매력 가득한 천상의 바다 정원이다.
때 묻지 않은 자연,전인미답의 수중 세계,유유히 지켜 온 전통문화,일상으로부터의 탈출,여행의 안전까지 모든 것이 보장되는 여행자들의 낙원이 바로 팔라우다.
팔라우는 괌,필리핀 제도,파푸아뉴기니 사이에 위치해 있다.
다도해 국가로 고지대인 바벨다옵,코롤,펠렐리우,앙가우르 섬과 저지대인 카얀겔,응게루안겔의 작은 환초와 200여개 이상의 석회암 섬으로 이루어진 록 아일랜드로 구성된다.
상공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옹기종기 모여 있는 버섯모양의 작은 섬들은 대부분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무인도다.
섬들 주위로 광대한 환초대가 형성돼 있다.
그곳에는 산호,물고기 그리고 다른 바다 생물체로 가득 차 있다.
스킨 스쿠버들이 최고의 명소로 꼽는다.
수백 개의 다이빙 포인트는 세계 최고의 절경으로 이들을 유혹한다.
블루코너와 블루홀의 명성이 자자하다.
팔라우는 섬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모양의 섬이 많다.
버섯,낙타,거북이,코끼리 등 다양한 모양의 섬들 사이를 누비는 선상관광의 재미도 쏠쏠하다.
환상적인 열대어와 함께 바다 속 장관을 만끽하는 록 아일랜드 투어와 무인도의 해변에서 즐기는 자유시간,바비큐 중식은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온다.
70여개의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록아일랜드는 초록의 바위섬들이 깨질 듯 투명한 옥빛 바다와 어우려져 '바다의 정원'이라는 찬사를 절로 나오게 한다.
호수처럼 잔잔하고 유리처럼 투명한 바다 밑에는 살아 있는 산호초와 열대어는 물론 전투기와 대포 등 2차 대전의 전흔도 느낄 수 있다.
움푹 파인 섬들의 하단부에는 고요하고도 성스러운 석회 동굴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자연상태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천연 산호가루가 쌓인 밀키웨이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곳이다.
머드팩을 즐길 수 있는 밀키웨이는 너무나도 평온한 바다 풍경이 자랑이다.
섬들이 많아 조류의 운동이 거의 없는 듯하다.
이곳에 배를 세우고 안내인이 잠수해 산호가루를 떠다가 배위로 올려주면 관광객들은 산호가루를 온몸에 바르고 천연 산호가루 머드팩을 즐기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산호가루 머드팩이 마르며 피부의 노폐물이 흡수된다.
머드팩이 끝나면 바다에 풍덩 빠져서 산호가루를 바닷물 속에 다시 털어내게 된다.
산호가루는 밀가루보다 고운데다 피부미용에 아주 좋다고 알려지면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해파리 호수도 보석같이 아름답다.
해파리 호수는 락 아일랜드 지역 내의 조그마한 석회암 섬인 엘 마르크에 있는 소금물 호수다.
선착장에 도착해 가파른 바위길을 5분 정도 오르고 등성이를 넘어 또 5분가량 내려가면 태초의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원시호수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섬 바깥의 바닷물과 고립된 채 아주 오랫동안 서식하고 있는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가 살고 있다.
1982년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TV 스페셜에 소개돼 유명해졌다.
스노클링이 환상적이다.
햇살이 밝게 비치는 양지에 모여 서식하는 해파리들은 아주 오랫동안 고립되어 살아왔기 때문에 바닷물의 해파리처럼 쏘지 않는다.
사람이 만지거나 몸에 스쳐도 해가 없다.
travel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