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담', 아역배우 고주연 공포연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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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경성공포극 '기담'(감독 정가형제)의 아역배우 고주연의 섬뜩한 연기가 화제다.
'기담'은 1942년, 경성의 서양식 병원 '안생병원'이 폐원되기 전 마지막 4일 동안 일어나는 세 가지 이야기들을 엮은 영화이다.
세 스토리 모두 '사랑'과 '죽음'을 소재로 삼고 있다.
고주연은 이 영화에서 일가족이 몰살당한 교통사고 이후 실어증과 악몽에 시달리며 귀신을 보기 시작하는 '아사코' 역을 맡았다.
고주연은 영화에서 무표정, 공포에 질린 얼굴과 비명, 극한의 감정에서 폭발하는 눈물로 보는 이들에게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영화에서 악몽에 시달리다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을 촬영하다 코피를 쏟아낸 고주연은 촬영을 중단하자는 스텝들을 만류하고 촬영을 계속 해 스텝들을 두 번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CF로 데뷔한 고주연은 2001년 '홍국영'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서울 1945' '눈의 여왕' '와니와 준하' '청연'등에 출연했다.
한편 고주연은 '여선생과 여제자' '아홉살 인생'에 출현한 아역배우 이세영과 비슷한 이미지로 네티즌들에게 혼동을 주기도 했다.
영화 '기담'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엄마역을 맡은 박지아의 공포 연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기담'은 1942년, 경성의 서양식 병원 '안생병원'이 폐원되기 전 마지막 4일 동안 일어나는 세 가지 이야기들을 엮은 영화이다.
세 스토리 모두 '사랑'과 '죽음'을 소재로 삼고 있다.
고주연은 이 영화에서 일가족이 몰살당한 교통사고 이후 실어증과 악몽에 시달리며 귀신을 보기 시작하는 '아사코' 역을 맡았다.
고주연은 영화에서 무표정, 공포에 질린 얼굴과 비명, 극한의 감정에서 폭발하는 눈물로 보는 이들에게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영화에서 악몽에 시달리다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을 촬영하다 코피를 쏟아낸 고주연은 촬영을 중단하자는 스텝들을 만류하고 촬영을 계속 해 스텝들을 두 번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CF로 데뷔한 고주연은 2001년 '홍국영'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서울 1945' '눈의 여왕' '와니와 준하' '청연'등에 출연했다.
한편 고주연은 '여선생과 여제자' '아홉살 인생'에 출현한 아역배우 이세영과 비슷한 이미지로 네티즌들에게 혼동을 주기도 했다.
영화 '기담'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엄마역을 맡은 박지아의 공포 연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