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의 해법은…유동성 170억弗 추가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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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금융시장의 신용 경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6일 2차례에 걸쳐 170억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했다.
FRB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이날 14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등을 통해 50억달러의 자금을 금융시장에 공급한 데 이어 120억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CNBC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가 목표치인 5.25% 안팎에서 유지되도록 추가적인 시장개입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는 5%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FRB가 지난 9일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의 펀드 상환 동결로 신용경색 위기가 고조된 이후 긴급 유동성 공급에 나선 규모는 영업일 기준으로 5일에 걸쳐 총 880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FRB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이날 14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등을 통해 50억달러의 자금을 금융시장에 공급한 데 이어 120억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CNBC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가 목표치인 5.25% 안팎에서 유지되도록 추가적인 시장개입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는 5%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FRB가 지난 9일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의 펀드 상환 동결로 신용경색 위기가 고조된 이후 긴급 유동성 공급에 나선 규모는 영업일 기준으로 5일에 걸쳐 총 880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