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정보보안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IBM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여 동안 진행돼 온 ISS(인터넷시큐리티시스템즈) 법인통합작업을 조만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BM은 법인통합작업이 끝나는 대로 안티바이러스,안티스파이웨어,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접근관리,웹 필터링 등의 개별적인 보안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고객의 요청에 따라 정보보안상태를 진단하며 이에 따라 보안시스템을 구축·설계해 주고 사후관리하는 '맞춤형 보안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