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ㆍ초등학생 10명중 3명 '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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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10명 중 3명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조사 때와 비교하면 아토피를 앓는 학생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신동천 교수(환경공해연구소 소장)팀에 의뢰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전국 유치원(97곳)과 초등학교(438곳) 535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학생의 비율은 29.5%였다.
2000년 조사 때의 24.9%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4.6%포인트가량 늘어났다.
1995년 16.3%와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깝다.
아토피 피부염은 공단지역(33.0%)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대도시(31.9%%),중소도시(29.8%),농촌지역(21.5%) 등이 뒤를 이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1995년 조사 때와 비교하면 아토피를 앓는 학생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신동천 교수(환경공해연구소 소장)팀에 의뢰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전국 유치원(97곳)과 초등학교(438곳) 535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학생의 비율은 29.5%였다.
2000년 조사 때의 24.9%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4.6%포인트가량 늘어났다.
1995년 16.3%와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깝다.
아토피 피부염은 공단지역(33.0%)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대도시(31.9%%),중소도시(29.8%),농촌지역(21.5%) 등이 뒤를 이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