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장충동 웰콤갤러리에서 연기자 배두나의 두 번째 사진집 [‘두나’s 도쿄놀이] 출간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두나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두 번이나 사진집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그러나 나는 사진을 좋아하는 배우이지 사진가는 아니다. 나의 본업은 배우이다"면서 연기자로서의 확고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두나’s 도쿄놀이]는 지난 10년간 30여 차례 일본을 여행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겨울 한 달 간 도쿄에 머무르면서 일본의 숨은 명소 등의 사진과 자신이 느낀 에세이를 담고 있다.
한편 배두나는 지난해 런던 여행기인 [‘두나’s 런던놀이]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