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한다면 車, 타이어, IT부터 움직일 듯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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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지난 16일 증시가 폭락했지만 만일 반등한다면 자동차, 타이어, IT부터 움직일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엔화대비 원화절하, 원자재 가격 하향안정의 수혜주이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이 증권사의 김학주 리서치센터장과 양일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피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이유로 코스피 지수가 지난 4월 이후 대형주 지수보다 더 크게 올랐던 것을 들었다.
이는 코스피의 수익률이 중소형주에 의해 견인된 부분이 컸다는 뜻으로, 코스피가 차익실현할 수 있는 수준보다 6%가량 과도하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에서는 반등 후 물가상승 우려 때문에 통화 환수가 이어지고 다시 자산가치의 조정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미국과 유럽 정부가 민첩하게 신용경색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면 시장은 정상적으로 돌아 올 것이라는 응답이 대세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엔화대비 원화절하, 원자재 가격 하향안정의 수혜주이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이 증권사의 김학주 리서치센터장과 양일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피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이유로 코스피 지수가 지난 4월 이후 대형주 지수보다 더 크게 올랐던 것을 들었다.
이는 코스피의 수익률이 중소형주에 의해 견인된 부분이 컸다는 뜻으로, 코스피가 차익실현할 수 있는 수준보다 6%가량 과도하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에서는 반등 후 물가상승 우려 때문에 통화 환수가 이어지고 다시 자산가치의 조정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미국과 유럽 정부가 민첩하게 신용경색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면 시장은 정상적으로 돌아 올 것이라는 응답이 대세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