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 日 납품본격화 '하반기 기대'-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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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7일 포휴먼에 대해 일본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이후에도 실적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희성 한양증권 연구원은 "포휴먼의 주력제품인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DCS)는 일본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상반기 약 3000대에서 하반기 약 6000대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호전과 중국 수출, 일본 OEM 시장 진출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휴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포휴먼은 향후 3년간 순이익 성장률이 71.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이 안정화될 경우 최우선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휴먼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DCS 사업을 위한 테스트를 받았고 최근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술 제휴처인 닛산자동차와 OEM 납품을 위한 준비과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와 관련 "중국으로의 납품계약 체결이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라며 "DSC 적용차량은 약 12만대로 추정되는데 약 3만대는 포휴먼이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포휴먼은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83억54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7% 증가했고, 매출은 9.4% 증가한 17억8300만원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50.9% 감소한 1700만원에 그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희성 한양증권 연구원은 "포휴먼의 주력제품인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DCS)는 일본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상반기 약 3000대에서 하반기 약 6000대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호전과 중국 수출, 일본 OEM 시장 진출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휴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포휴먼은 향후 3년간 순이익 성장률이 71.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이 안정화될 경우 최우선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휴먼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DCS 사업을 위한 테스트를 받았고 최근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술 제휴처인 닛산자동차와 OEM 납품을 위한 준비과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와 관련 "중국으로의 납품계약 체결이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라며 "DSC 적용차량은 약 12만대로 추정되는데 약 3만대는 포휴먼이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포휴먼은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83억54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7% 증가했고, 매출은 9.4% 증가한 17억8300만원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50.9% 감소한 1700만원에 그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