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기준’ 엄기준, 장난기 만발…리얼 촬영 현장 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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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리얼 기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엄기준이 촬영 현장 사진을 드라마 게시판에 공개,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능청스러움의 진수를 보여주는 코믹한 표정과 연기, ‘방귀 좀 뀌거든~’이라는 어록까지 다양한 화제를 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엄기준이 촬영장에서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촬영 중에 찍은 NG컷으로, 유연지를 향해 공포영화 캐릭터 ‘처키’를 연상시키는 표정으로 때리는 시늉을 하는 모습, 누워있는 이병진의 옷을 들추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 등 엄기준의 유쾌한 매력을 담고 있다.
이러한 엄기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볼수록 너무 귀엽다’, ‘리얼한 표정은 촬영장에서도 빛이 난다’, ‘저런 모습마저 멋있어 보인다’, ‘뮤지컬 때의 진지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귀여운 모습!’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엄기준은 “<김치 치즈 스마일>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평소에는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 아닌데, 촬영장에만 가면 왠지 기분이 좋아져 장난도 많이 치고, 코믹한 모습을 많이 보이게 되는 것 같다. 최선을 다해 <김치 치즈 스마일>을 찍고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엄기준은 현재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신구의 두 딸인 39살 노처녀혜영과 23살 여대생인 연지와 삼각관계를 형성, 시트콤의 유일한 애정전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혜영과는 10년 전 ‘서로 결혼할 사람이 없으면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연지와는 군입대 날 수줍은 사랑고백을 받은 상태로 8년 후 신구의 집으로 돌아온 기준이 ‘꼭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해 이들의 행보에 시청자들은 귀추를 모으고 있기도.
한편 엄기준은 <김치 치즈 스마일> 출연과 함께 9월 5일부터 공연되는 연극 <미친키스>와 10월 13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실연남녀> 준비에 한창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