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태양전지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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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린룸 및 LCD 장비기업인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는 1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태양전지(solar cell) 제조업에 신규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태양전지 제조사업을 위한 부지 및 장비의 신규 시설 비용으로 3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실리콘을 기판으로 사용하는 벌크형 태양전지를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자회사인 신성엔지니어링을 통해 2004년 지열 냉난방 시스템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성장 동력으로 대체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보여 왔다.
이완근 대표는 "그동안 반도체 및 LCD 설비사업을 통해 태양전지 제조에 대한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신성이엔지는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태양전지 제조사업을 위한 부지 및 장비의 신규 시설 비용으로 3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실리콘을 기판으로 사용하는 벌크형 태양전지를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자회사인 신성엔지니어링을 통해 2004년 지열 냉난방 시스템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성장 동력으로 대체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보여 왔다.
이완근 대표는 "그동안 반도체 및 LCD 설비사업을 통해 태양전지 제조에 대한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