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씨, 선양디엔티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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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업체인 엠에스씨코리아가 휴대폰 카메라 모듈업체인 선양디엔티를 인수했다.
선양디엔티는 지난 주말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라파앤컴퍼니가 보유주식 305만6420주(17.10%)와 경영권을 엠에스씨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0억원이며 주당 매각단가는 4580.52원이다.
선양디엔티는 아울러 새 최대주주인 엠에스씨 등을 대상으로 3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250원이며 발행 신주 수는 1600만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200억원과 테마파크 사업 관련 자금 1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자 대상자 명단에는 엠에스씨(488만8905주)를 비롯 CJ투자증권(22만2222주),카프코씨앤아이(88만8888주) 등이 포함돼 있다. CJ투자증권은 이번 증자에 약 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테마파크 사업에 투자한 증권사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과 관련,엠피씨 증자에 참여했던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 번째다.
엠에스씨는 2002년 설립된 테마파크 조성 전문 비상장사다. 이 회사는 지난달 18일 충북 영동군과 과일 테마 휴양지 건설사업인 '늘머니과일랜드'의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선양디엔티는 지난 주말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라파앤컴퍼니가 보유주식 305만6420주(17.10%)와 경영권을 엠에스씨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0억원이며 주당 매각단가는 4580.52원이다.
선양디엔티는 아울러 새 최대주주인 엠에스씨 등을 대상으로 3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250원이며 발행 신주 수는 1600만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200억원과 테마파크 사업 관련 자금 1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자 대상자 명단에는 엠에스씨(488만8905주)를 비롯 CJ투자증권(22만2222주),카프코씨앤아이(88만8888주) 등이 포함돼 있다. CJ투자증권은 이번 증자에 약 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테마파크 사업에 투자한 증권사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과 관련,엠피씨 증자에 참여했던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 번째다.
엠에스씨는 2002년 설립된 테마파크 조성 전문 비상장사다. 이 회사는 지난달 18일 충북 영동군과 과일 테마 휴양지 건설사업인 '늘머니과일랜드'의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