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주요 수입규제 품목은 신발류,장난감,자전거,전자제품 등으로 앞으로 이들 품목을 수입하려면 개별 건마다 정부의 수입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겔 페이라노 경제장관은 "이번 조치는 저가 중국산 제품의 수입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산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