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출마선언 … 추미애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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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지자들의 모임인 '시민광장'이 주관하는 '1만 유티즌 전국 대번개' 행사에 참석,"17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유 전 장관은 출마 선언에 앞서 '1등을 못할 경우 민주개혁 진영의 정통성 있는 후보로 단일화할 수 있다','대통령이 되면 패배한 후보의 정책을 수용할 수 있다' 등을 5가지 약속을 제시,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지구촌 전체를 무대삼아 발전하는 선진통상국가 △국가가 국민 개인의 능력을 키우는 데 총력을 다하는 사회투자국가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는 평화선도국가 등 3대 정책 비전을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지지자들을 비롯해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신기남 의원 등 범여권 친노 대선주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추미애 전 의원은 19일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추 전 의원은 "저의 결단은 대통합의 완성을 위한 것으로 대통합 민심을 폭발시켜 반드시 12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유 전 장관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지자들의 모임인 '시민광장'이 주관하는 '1만 유티즌 전국 대번개' 행사에 참석,"17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유 전 장관은 출마 선언에 앞서 '1등을 못할 경우 민주개혁 진영의 정통성 있는 후보로 단일화할 수 있다','대통령이 되면 패배한 후보의 정책을 수용할 수 있다' 등을 5가지 약속을 제시,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지구촌 전체를 무대삼아 발전하는 선진통상국가 △국가가 국민 개인의 능력을 키우는 데 총력을 다하는 사회투자국가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는 평화선도국가 등 3대 정책 비전을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지지자들을 비롯해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신기남 의원 등 범여권 친노 대선주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추미애 전 의원은 19일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추 전 의원은 "저의 결단은 대통합의 완성을 위한 것으로 대통합 민심을 폭발시켜 반드시 12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