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0인치 PDP TV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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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50인치대 PDP TV 신제품을 무더기로 쏟아내며 대형 평판TV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주력제품을 30~40인치대에서 대형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이 회사가 가격대를 다양화한 50인치대 제품을 잇따라 출시한 것은 LCD진영보다 한발 앞서 50인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19일 새롭게 개발된 'X4Plus'패널을 적용한 50인치(127cm) '엑스캔버스(XCANVAS) 엔터테이너' 5개 모델과 42인치(106cm)1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LCD 진영은 50인치 TV 생산을 위해 최근 들어 8세대 생산라인을 짓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앞서 50인치대 PDP TV시장의 아성을 구축하기 위해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50인치대 평판 TV시장에서 LCD와 PDP 진영의 전면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X4Plus'패널은 기존 PDP패널에 비해 밝기를 25% 높이고, 명암비를 20%가량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영화와 스포츠,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생생한 화면으로 구현한다는 뜻에서 제품 별칭을 '엔터테인먼트'로 붙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엔터테이너'PDP TV는 는 5단계의 절전모드 기능을 이용해 스포츠,드라마 등 TV 프로그램 특성에 맞도록 전력소모를 최대 40% 정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초고화질(풀HD) 50인치 PDP TV(모델명X50PY3DR) 가격은 420만원이며 HD급 50인치 PDP TV는 270만~320만원,42인치 PDP TV는 220만원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주력제품을 30~40인치대에서 대형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이 회사가 가격대를 다양화한 50인치대 제품을 잇따라 출시한 것은 LCD진영보다 한발 앞서 50인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19일 새롭게 개발된 'X4Plus'패널을 적용한 50인치(127cm) '엑스캔버스(XCANVAS) 엔터테이너' 5개 모델과 42인치(106cm)1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LCD 진영은 50인치 TV 생산을 위해 최근 들어 8세대 생산라인을 짓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앞서 50인치대 PDP TV시장의 아성을 구축하기 위해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50인치대 평판 TV시장에서 LCD와 PDP 진영의 전면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X4Plus'패널은 기존 PDP패널에 비해 밝기를 25% 높이고, 명암비를 20%가량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영화와 스포츠,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생생한 화면으로 구현한다는 뜻에서 제품 별칭을 '엔터테인먼트'로 붙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엔터테이너'PDP TV는 는 5단계의 절전모드 기능을 이용해 스포츠,드라마 등 TV 프로그램 특성에 맞도록 전력소모를 최대 40% 정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초고화질(풀HD) 50인치 PDP TV(모델명X50PY3DR) 가격은 420만원이며 HD급 50인치 PDP TV는 270만~320만원,42인치 PDP TV는 220만원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