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 서브프라임 영향미미 '하반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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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0일 보험업종에 서브프라임 위기와 관련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며, 오히려 현 시점이 하반기 개선에 기대해야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손지선 하나대투 연구원은 "현재는 보험업의 확고한 펀더멘털 개선세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긍정적인 업황을 고려할 때 보험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또 "손보사는 보장성 장기보험 중심의 고성장성에 힘입어 향후 10% 이상의 원수보험료 성장 유지가 가능할 것"이며 "생보사의 경우 변액보험의 추이에 따라 그 성장율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보험업종 선호업체로는 메리츠화재와 LIG손해보험을 꼽았다.
손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장기보험의 성장성과 수익성 두각에 투자포인트가 있고 지주사 전환도 가능하다"며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LIG손보의 경우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을 지금까지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가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밖에 현대해상 목표가를 2만4500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제일화재에 대해서는 1만4000원 목표가를 신규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손지선 하나대투 연구원은 "현재는 보험업의 확고한 펀더멘털 개선세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긍정적인 업황을 고려할 때 보험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또 "손보사는 보장성 장기보험 중심의 고성장성에 힘입어 향후 10% 이상의 원수보험료 성장 유지가 가능할 것"이며 "생보사의 경우 변액보험의 추이에 따라 그 성장율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보험업종 선호업체로는 메리츠화재와 LIG손해보험을 꼽았다.
손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장기보험의 성장성과 수익성 두각에 투자포인트가 있고 지주사 전환도 가능하다"며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LIG손보의 경우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을 지금까지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가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밖에 현대해상 목표가를 2만4500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제일화재에 대해서는 1만4000원 목표가를 신규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