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우수한 영업구조+자사주 매입..목표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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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0일 현대상선에 대해 우수한 영업구조를 보유한데다 자사주 매입도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류제현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선복 투입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유조선 시황 악화에 대비한 대선 계약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구조 변화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현대상선의 올 2분기 영업이익 600억원은 당초 예상치인 238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면서 "이는 컨테이너 부문이 흑자로 돌어섰고, 유조선 및 건화물선의 예상외 호조세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식 수급상으로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류 연구원은 "지난 4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이후 5월에만 436억원 가량을 매입한 상태"라며 "내년 4월 29일까지 144만주 가량을 추가 매입할 것으로 보여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류제현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선복 투입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유조선 시황 악화에 대비한 대선 계약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구조 변화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현대상선의 올 2분기 영업이익 600억원은 당초 예상치인 238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면서 "이는 컨테이너 부문이 흑자로 돌어섰고, 유조선 및 건화물선의 예상외 호조세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식 수급상으로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류 연구원은 "지난 4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이후 5월에만 436억원 가량을 매입한 상태"라며 "내년 4월 29일까지 144만주 가량을 추가 매입할 것으로 보여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